본문 바로가기

  • 아주 작은 이야기들 블로그 편력 아무래도 블로그 편력이 있는가 보다. 네이버 블로그를 한참 하다가 '구관이 명관이다'며 티스토리로 다시 돌아왔다. 옛날 사진과 넋두리로 끄적거렸던 블로그는 차마 다시 운영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잠정 폐쇄'에 가까운 수순을 밟았다. 어디 한 곳에 진득하게 머물지 못하는 내 습성이 문제였다. 새로운 계정을 열었다.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마치 헤어진 전 여자 친구에게 안부를 묻는 기분이 든다. 세가지 카테고리를 만들.. 더보기
  • 아주 작은 이야기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골프를 시작한지도 벌써 11년이 다 되어간다. 흔히 '머리를 올린다'라고 표현하는 첫 필드 경험이 엊그제 같은데 그게 벌써 11년 전이라니. 머리 올리던 날, 하필 비가 엄청 내렸었다. 이왕 머리를 올리러 왔으니 비를 맞고라도 경기를 강행하자는 동반자 덕에 온 몸이 물로 흥건히 젖었던 날이었다. 이런 걸 무슨 재미로 하나 싶어서 다시는 필드에 나가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날이기도 했다. 시간은 거칠 것 없이 빠르고 나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