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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사진들

익숙해져야해

@도쿄 / with 라이카 D-lux4

올해가 어떻게 흘렀을까?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는 한 단어,

'코로나'다.

코로나 일상에 살면서

365일 마스크와 함께한 나날들.

올해는, 아니 어쩌면 내년에도 이런 일상일 텐데.

익숙해지지 않지만

익숙해져야 하는

2020년 겨울, 연말의 풍경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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